신학자 존 넬슨 다비 평전

이종수 지음 | 출판사 : 형제들의 집

가 격 : 7,000원

출간일 : 2012-06-30| ISBN(13) : 978-89-93141-51-1

신국판| 144쪽| 155*225mm

  

교회 폐허 시대의 선지자,

존 넬슨 다비 신학의 정수를 평전으로 만난다!

 

목차

 

저자 서문 : “신학자 존 넬슨 다비 평전”을 내면서 /6

추천사 : 여성모, 한국엠마오성경학교 교장 /8

Chapter 1  설교론 /13

Chapter 2  구원론, 성령론 /41

Chapter 3  교회론, 종말론 /69

부록1 하나님의 목적 /94

부록2 전천년주의 신앙의 역사성 /120

 

 

저자 서문

 

신학은 참된 진리를 추구하고, 그 진리를 따라 신앙하며 진실히 살아가는 삶의 총체입니다. 또한 진리를 위해 자기 목숨까지도 내걸 수 있는 믿음과 용기야말로 신학자의 진실한 양심이요, 신학자의 진정한 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존 넬슨 다비는 진정 위대한 신학자였습니다. 그는 성경에서 계시하고 있는 진리를 위해 목숨을 내걸며 분투하여 근세의 터툴리안으로 불렸습니다.

 

“교회가 황폐화되는 슬픔이 클수록, 교회에 대한 우리의 관심은 점점 더 커진다.”는 존 칼빈의 말처럼, 다비는 교회 황폐화의 고통과 슬픔을 온 몸으로 부여잡고 황폐화의 늪에 빠진 그리스도의 교회를 끌어올려 본래 천상의 자리(heavenly position)로 되돌리기 위해 불철주야로 헌신했습니다. 그래서 다비는 ‘교회 폐허 시대의 선지자’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그는 기독교 교회가 중세 암흑기를 지나면서 상실했던 성경의 영광스런 진리들을 회복시키며, 교회를 미신적인 신앙과 우상숭배에서 돌이켜 진리의 기둥과 터로서 하나님이 거하시는 집으로 되돌렸습니다. 이처럼 교회를 보배로운 진리들로 아름답게 단장함으로써 신약 성경의 진리에 기초한 신약 교회들이 세워질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러한 신약 교회들은 종교개혁자들의 교회론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종교개혁자들이 주창한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Ecclesia reformata semper est reformanda)’는 신념과 달리, 다비는 전혀 개혁할 필요가 없는, 신약 성경에 계시된 교회론에 기초한 교회를 꿈꾸었습니다. 다비에게 있어 항상 개혁될 필요가 있는 교회들로 가득한 세상은 그야말로 교회 황폐화의 잔재일 뿐이었습니다. 그 폐허 상태에서 선지자처럼 우뚝 선 다비는 그리스도와 연합된 천상적인 영광으로 충만한 교회를 가슴에 품었고, 세속화된 교회로 하여금 말씀으로 돌아가라고(back to the Bible) 외쳤습니다.

 

다비는 신학사의 한 한 획을 그었는데, 그는 마틴 루터, 존 칼빈, 존 웨슬리의 신학을 두루 섭렵하고 망라한 가운데, 성경의 진리를 분명히 밝힘으로써 교회로 하여금 성경적 신학의 견고한 토대 위에 설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19세기를 뒤덮었던 자유주의 신학에 대항하여 일어났던 근본주의 신학의 골격이 다비의 신학적 공헌에 힘입어 형성되었고, 이후에 전개된 복음주의의 토대가 놓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이처럼 중요하고도 광대한 다비 신학에 대한 소논문(小論文)이자 입문서(入門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다비 신학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보다 광범위한 연구서가 출간되는 일에 하나의 징검다리 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세상에 내어놓는 바입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서 다비가 그토록 사랑하고 충성을 다했던 하나님과 그분의 진리에 눈을 떠, 자신을 기꺼이 내어드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더욱 많이 나타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저자 이종수

 

추천사

 

19세기를 불꽃처럼 살다간 존 넬슨 다비, 이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 불을 붙인 진리의 등불은, 기독교가 세상의 권력과 타협한 4세기 이래 교황과 황제가 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를 대신함으로써 하나님의 비밀인 신약교회가 상실했던 아름다운 그 모든 것들을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도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다비는 특히 신약 성경이 말하는 신약 교회의 원형을 회복하게 하였으며, 교회 역사상 빌라델비아 교회 시대를 열어 19세기 기독교가 영적인 번영 가운데 있도록 하였고, 교회 안에서 마땅히 차지하고 있어야 할 바로 그 자리에 하나님의 영광이 계시도록 했습니다.

 

다비는 신약 교회를 회복한다는 의미에서는 루터를 능가하는 업적을 남긴 19세기의 종교개혁자이며, 복음과 진리를 회복한다는 의미에서는 칼빈을 능가하는 업적을 남긴 19세기의 복음전도자이며 탁월한 신학자이자 훌륭한 성경교사였습니다.

 

존 넬슨 다비는 19세기 말 미국의 나이아가라 성경 사경회 및 그에 이어지는 많은 성경 사경회를 통하여 오늘날 정통 기독교의 기둥이 되는 교리들을 가르쳤습니다. 다비가 가르친 성경에 충실한 가르침을 통하여, 그는 이후에 전개되는 근본주의 진영과 복음주의 진영의 주춧돌과 기둥 같은 교리를 확립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오늘날 정통 기독교계에서 더 이상 새롭게 찾아내어야 할 기둥 같은 진리가 없을 정도로, 정통 기독교 교리를 확립하는데 있어서 다비의 신학과 성경 연구의 결과가 지대한 공헌을 한 것은, 그를 지지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이나 그를 비판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 모두에게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다비의 최고의 걸작품인 ‘성경 주석서’와 ‘다비의 저서 전집’(Darby’s Synopsis of the Books of the Bible and Collected Writings)을 통하여, 저는 성경이 인생에게 가르쳐주는 하나님의 진리의 참 의미를 알게 되었고, 인생을 구원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깊은 뜻과 하나님의 경륜, 하나님의 구속 계획과 하나님의 구원 계획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를 성경적인 의미에서 바르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 그의 위대한 업적만큼 세상에 널리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이유는, 아마도 가장 신뢰할 만하고 또한 성경의 진리에 이르는 가장 정확한 영적 정보가 다비와 그의 저서에 있기에, 이를 하나님의 백성들로부터 차단하기를 원하는 사단의 집요한 활동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는, 성경을 제외하고는 거의 유일하게 존 넬슨 다비와 그의 저서를 연구하고 진리를 배우고 가르치는 일에 저 자신의 생애를 송두리째 드린다 해도 여전히 시간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날은 기독교가 생명과는 관계없이 진리에서 떠나 거의 종교화되어 가면서 그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는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로서는 마치 라오디게아 교회시대에 접어들었다고 생각이들만큼 가슴 아프고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 이때에, 성경과 진리를 연구하는 일에 있어서 저와 동일한 길을 가고 있는 근면한 성경학도인 이종수 대표가 ‘신학자 존 넬슨 다비 평전’을 출간하게 된 일에 대해서 하나님께 특별히 감사한 마음을 갖습니다.

 

위대한 하나님의 종, 존 넬슨 다비에 대해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오랫동안 연구하여, 그 결과물로 이와 같이 성경 교리의 기둥 같은 진리들을 세상에 알리는 저자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작지만 귀한 이 책이 참된 진리를 추구하는 모든 성경학도는 물론, 성경이 말하는 신약 교회를 추구하는 모든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에게 커다란 유익을 줄 것을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한국엠마오성경학교 교장
여 성 모

 

 

 

|BACK|